두 번째 미국 출장!
10월 첫 째주 토요일 또는 그 다음 주에 떠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출장 일정이 갑작스레 10월 1일 떠나는 것으로 변경되어 허겁 지겁 준비를 해야만 했었던 출장, 이번 출장은 지난 출장과는 달리 약 2~3개월 간의 장기 출장으로 개인적으로 피하고 싶었던 출장이었지만 결국엔 가게 되었다. T.T
우리를 L.A.까지 태우고 갈 비행기.

L.A.에 도착한 후, 그 곳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렸다. 인천에서 직항으로 가는 것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떠나야 했던 날에는 직항 스케쥴이 없었기에 이렇게 L.A.를 경유해서 가야 했다. 작년 여름에 L.A. 로 약 3주 간의 출장을 왔었던 경험이 있기에 L.A. 공항에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다. ^^;;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는데, 일행 중 몇 명의 가방이 L.A.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보내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약 1시간 반 동안을 기다렸다가 가방을 받을 수 있었다-_- 가방을 받은 후, 식사를 하는 도중에 배우 최진실의 자살 소식을 한국에 계신 분과의 전화 통화로 알 수 있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ir Train 을 타고 Rental Car 업체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 중에 공항을 찍어봤다.

이번 출장은 필립스 프로젝트 때문이었고, 아래 Hilton Garden Inn 은 필립스의 중요한 고객 중 하나라고 한다. Hilton Garden Inn은 Hilton 계열 Business 호텔인데 Rate 도 높고 시설도 좋으나 아침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_-

San Francisco, Sacramento, San Jose 등을 돌아다니며 일하는 동안 렌트한 싼타페! 같이 일 했었던 선임연구원분이 찬조 출연해 주셨다, 하하! 싼타페는 쏘나타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한국 차 중 하나이다. 역시 미국에서도 명차는 알아보는구나!!ㅋ 절대 내 차가 싼타페여서 저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 사실 미국에서 한국 차는 아직 인식이 좋지 않다. 돈 없는 사람들이 타는 차, 부모님이 고등학생한테 첫 차로 사주는 차 정도...물론 토요타, 닛산, 혼다 등도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각자 렉서스, 인피니티, 아큐라 라는 새 브랜드명으로 럭셔리 라인업을 형성했지만...아직 현대, 기아 등은 갈 길이 먼 것 같다. 현대가 해외에서는 자재를 좋은 것을 사용하고 가격도 싸게 내놓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비싸게 팔고 옵션으로 장난질을 하는 등의 안 좋은 이미지가 있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세계에서 인정 받는 자동차 기업이 되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작년 L.A. 출장 때, 현지 교포분 말씀으로는 렉서스가 미국인들이 가장 동경하는 차라고 들었는데, 올 해의 경우 렉서스가 거품이 심해서 그것 대신에 인피니티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는 얘길 들었다. 우리나라에도 출시되는 닛산 뮤라노도 흔히 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내, 외관 모두 굉장히 괜찮았다.

편의점에서 맥주 등을 사면서 아침에 먹어보자며 샀던 라면으로 섹스 앤 더 시티였던가 아무튼 어떤 미국 드라마에서 아래 라면이 나오면서 우리나라 된장녀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다-_-ㅋ 아무튼 맛은 별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