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Manhattan 이 가까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고 촬영을 했다. 때마침 하늘에는 보름달과 구름 등이 어우러져 야경의 멋진 배경을 만들어주고 있었는데, 역시나 삼각대의 부재로 인해 핸드 블러가 생기고 50mm 단렌즈의 화각의 부족함 등으로 인해 만족할만한 사진을 얻기는 힘들었다.

카메라를 난간에 걸쳐 놓고 몇 장의 사진을 찍어 포토샵에서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어봤다.

야경을 찍고 돌아가는 길에, 문득 San Francisco의 Downtown 야경이 생각났다. 차를 세울 수가 없어 촬영은 하지 못하고 달리는 차 안에서 구경만 했었던...
